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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자기 아파트 옆에 '공원~다리 조성' 공약… 1억5000만원 차익 거뒀다"

조수진 의원 국회공보 분석… "작년 3월 대전 둔산동 아파트 매입, 4월 총선때 공원-다리 공약"

입력 2021-01-06 20:16 | 수정 2021-01-06 21:52

▲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0대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전판 센트럴파크 조성’ 사업 부지 근처에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다. ⓒ뉴데일리 DB

박범계 법무부장관후보자가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전판 센트럴파크 조성’ 사업부지 근처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박 후보자가 매입한 아파트는 아트브리지를 건설 예정 장소 바로 옆이기 때문이다.

박 후보자는 2016년 20대 총선 당시 200억원을 들여 대전 서구지역 공원을 연결하는 ‘아트브리지’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6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국회공보에 게재된 재산신고서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지난해 3월 대전 둔산동 소재 32평형(84.95m²) 아파트를 2억8500만원에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공시가격이 31%가량인 1억5000만원이 올랐다. 

조수진의원실은 박 후보자가 구매한 아파트는 지난해 21대 총선 공약으로 내건 '명품 아트브리지' 부지 근처에 위치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박 후보자 측은 “해당 아파트는 지역구에 있을 때 거주를 목적으로 산 것”이라며 “아트브리지 공약으로 시세차익을 노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 측은 “신고한 것이 지난해 3월일 뿐 해당 아파트를 산 것은 2019년이었고 ‘대전 센트럴파크' 조성은 대전시의 공약이기도 했다”면서 “자신이 사는 지역구의 이익을 위해 공약사업을 펼치는 것이 이해충돌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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