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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해설 영화음악감독 푸디토리움, 피아노 이현진, 바이올린 박진수·배정윤, 비올라 윤소희, 첼로 송민제.ⓒ소셜베뉴 라움
소셜베뉴 라움이 지난 7월 타계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는 무대를 꾸민다.
라움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라움 마티네 콘서트 명작 해설 브런치 음악회 '살롱 드 아르떼' 11월 공연으로 푸디토리움의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진행한다.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모리꼬네는 '미션', '러브 어페어', '시네마천국', '황야의 무법자' 등 5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2007년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평생 공로상, 2008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모리꼬네의 음악 속 숨겨진 이야기와 '황야의 무법자' 중 '황금의 황홀경', '시네마 천국' 중 '사랑의 테마',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그의 대표곡을 만날 수 있다.
연주는 피아니스트 이현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배정윤, 비올리스트 윤소희, 첼리스트 송민제가 맡는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라움만의 특색이 담긴 브런치 3코스가 제공돼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티켓은 라움 공식홈페이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라움은 관람객 체온 확인과 마스크·위생장갑 착용, QR코드 체크인 및 문진표 작성을 의무화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