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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교수가 지적한… (공부 못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6가지 특징

文 또 간호사 헌신만 치하… 서민 교수 '핑계 많고, 정신승리, 나쁜 친구, 편들기' 등 6대 특징 지적

입력 2020-10-08 15:29 | 수정 2020-10-08 15:57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영상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간호사·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들과 영상간담회를 갖고 고충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분들"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우리는 이웃에 기대고, 일상 속에서 국가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언제나 고마운 마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사회를 유지시켜주고 있는 필수노동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그분들의 노력으로 취약계층들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대구가 코로나 위기의 중심지였을 때 사회서비스원 종사자들이 돌봄공백이 생긴 장애인과 아이들을 보살피고, 코로나 확진판정 어르신 곁을 방호복을 입은 채 24시간 내내 지켜주셨다"고 치하했다.

대구 의사들 고생은 함구

그러나 문 대통령은 대구의 우한코로나 위기 때 의사들이 고생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우한코로나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산했던 지난 6월1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누적 '의료인력지원 현황'을 보면, 총원 3819명 가운데 의사(1790명)가 가장 많았다. 이후 간호사·간호조무사(1563명), 임상병리사 등 기타인력(466명) 순이었다. 현장근무를 자처한 의료인 가운데 의사 비중이 가장 높았다는 의미다.

당시 의사로서 대구 방역에 참여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한겨울에도 방호복을 입고 한두 시간만 있다 보면 수술복은 땀으로 젖고 고글은 김이 서려 보이지 않는 지경"이라며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금은 급격한 체력소모로 인한 탈진과 장기간 이어지는 업무 스트레스로 위험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간담회에 영상으로 출연한 김세진 성동종합재가센터 간호사는 문 대통령에게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방문간호 특화형은 성동구밖에 없다"며 "적어도 서울시로 권역별로 나눠서 방문간호 특화형 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간호사의 의견을 꼼꼼히 메모한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도 성공하고 경제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 복지사회서비스의 보편적 제공이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사회서비스원이 중심이 되어 복지강국으로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용·사회안전망 강화에 28조4000억원 투자"

그러면서 "사회서비스원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법적 근거를 갖추도록 국회에서도 뜻을 모아달라"면서 "고용·사회안전망 강화는 한국판 뉴딜의 토대로, 이를 위해 총 28조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서비스원은 문 대통령 대선공약에 따라 각 시·도지사가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간호사·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을 고용해 방문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과 감염병 등 재난 시 긴급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일 페이스북에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 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느냐"며 "열악한 근무환경과 가중된 업무부담, 감정노동까지 시달려야 하는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댓글에는 "이 와중에 의사와 간호사를 갈라치기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서민 "文, 공부 못하는 학생의 전형"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공부 못하는 학생의 전형"이라며 △전 과목을 두루 못한다 △핑계가 많다 △정신승리한다 △나쁜 친구를 사귄다 △이해 못할 방법을 쓴다 △편 드는 이가 있다 등 공통점 여섯 가지를 들었다. 

서 교수는 "대통령께 한마디 드린다"며 "코로나가 지금 당신을 지켜주고 있다고 좋아하지 말라. 그렇게 웃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직격했다. 서 교수는 '조국흑서(黑書)'라는 별칭이 붙은 책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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