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 8월 11일 세종S씨어터 개막
  • ▲ 뮤지컬 '머더 발라드' 연습 사진.ⓒ세종문화회관
    ▲ 뮤지컬 '머더 발라드' 연습 사진.ⓒ세종문화회관
    뮤지컬판 '부부의 세계'로 4년 만에 돌아오는 '머더 발라드'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머더 발라드'는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돼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욕망을 향해 가는 세 남녀의 비틀린 사랑을 대담하면서도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 배우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넘치는 끼로 송스루 뮤지컬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탐' 역은 김재범·김경수·고은성이 출연한다. 결혼 후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연인 탐에게 연락하고 마는 '세라' 역에 김소향·김려원·이예은·허혜진이 캐스팅됐다.

    첫눈에 반한 세라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로맨티스트 남편 '마이클' 역에는 이건명·에녹·정상윤·조형균이 맡는다. 극 중 탐이 운영하는 바(Bar)의 매니저이자, 매력적인 해설자 '나레이터' 역은 장은아·문진아·소정화가 분한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