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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예술단 '뮤직 인 더 다크' 공연 장면.ⓒ롯데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이 한빛예술단과 함께 8월 11일 오후 7시 30분 사회공헌 콘서트 '뮤직 인 더 다크: 모멘텀(Music in the Dark: Momentum)'을 연다.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으로 2003년 창단된 후 생명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뮤직 인 더 다크'는 시각장애인의 연주를 가장 잘 표현하는 한빛예술단의 대표 연주 주제다.이번 공연에서는 한빛오케스트라가 주페의 경기병 서곡,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등을 연주하며, 브라스 앙상블이 데스파시토, 코파 카바나 등 흥겨운 라틴음악을 선보인다. -
- ▲ 베이스 구본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롯데문화재단
한빛맹학교 스승과 제자로 구성된 피아니스트 이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첼리스트 김민주가 멘델스존의 피아노트리오 2번을 들려준다.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한 베이스 구본수가 게스트로 참여해 한빛예술단 보컬 이아름과 함께 '더 플레이어(The Prayer)' 듀엣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더 뮤직 오브 더 나이트(The music of the night)'를 노래한다.김선광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존재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여겨지는 한빛예술단과 함께 사회공헌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 이번 연주회가 많은 이들에게 클래식의 감동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 진솔하게 성찰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