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 앞두고 영상 메시지 공개
  •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주역 3인이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 대구 공연을 앞두고 대구 관객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에스앤코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주역 3인이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 대구 공연을 앞두고 대구 관객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에스앤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배우들이 대구 관객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를 처음 방문하는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는 "드디어 마지막 도시 대구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 '오페라의 유령'이 대구에서 공연된 적이 있고, 대구는 뮤지컬에 대한 사랑이 매우 큰 도시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의 앙코르로 대구를 찾았던 '크리스틴' 클레어 라이언은 "대구를 방문한 당시 즐거운 추억이 많아 다시 만나게 돼 기쁘고 또 기대가 크다. 대구가 이번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인데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울' 맷 레이시는 "한국 관객 분들은 정말 최고다. 지난 부산 공연에서도, 현재 공연 중인 서울에서도 그렇다. 이제 대구를 찾아간다.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대구 관객들을 위한 전체 영상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무대에 오르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 공연은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관객과 배우, 스태프의 동선 분리 등 철저한 방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공연은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대구 공연의 첫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