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6월호 화보 공개…사랑스러운 팔색조 매력 발산
  • ▲ 전미도 더뮤지컬 화보.ⓒ더뮤지컬 photo by 김현성
    ▲ 전미도 더뮤지컬 화보.ⓒ더뮤지컬 photo by 김현성
    배우 전미도가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6월 말 개막을 앞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전문 월간지 '더 뮤지컬'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더 뮤지컬' 6월호 커버를 장식한 전미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컬러풀한 의상과 '어쩌면 해피엔딩'의 헬퍼봇6 '클레어'를 떠올리게 하는 소품을 활용한 이번 촬영은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전미도의 모습을 완벽히 담아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의사 '채송화'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전미도는 2017년 앙코르 공연 이후 3년 만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돌아온다.

    전미도가 연기하는 '클레어'는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6로 겉으로는 활발한 성격이지만, 옛 주인들의 이별 과정을 본 탓에 '관계'에 관해 냉소적인 캐릭터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구형이 돼 버려진 채 홀로 살아가는 두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고립돼가는 인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 

    이번 시즌에는 '올리버' 역에 정문성·전성우·양희준이, '클레어' 역 전미도·강혜인·한재아, '제임스' 역은 성종완·이선근이 출연한다. 6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YES24스테이지 1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