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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야 '아버지의 흰꽃' 앨범 재킷.ⓒ오렌지비즈컴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을 위한 노래가 나왔다.가수 단야가 지난 26일 정오에 '아버지의 흰꽃'을 발표했다. 고급스러운 피아노 연주로 곡의 포문을 열고 이후 말하듯이 이어지는 보컬이 담백하게 다가오며, 애절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아버지의 흰꽃'은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한 송가인의 새 앨범 중 '서울의달', '가인이어라'에 참여한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단야의 사연을 듣고 감동해 만든 곡이다. -
- ▲ 지난 26일 정오 '아버지의 흰꽃'을 발표한 가수 단야.ⓒ오렌지비즈컴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가장 소중한 존재이지만 무심하게 당연하듯 받아들이는 아버지의 사랑을 일상적인 자연스런 노랫말로 담아냈다. 젊은 작곡가 우굴의 스트링 편곡은 절제된 슬픔을 부드럽게 승화시켰다.단야는 "김경호와 인순이의 '아버지'라는 노래에 이어 '아버지의 흰꽃'도 대중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고 기억되길 희망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손 내밀어준 작곡가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