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로빈' 캐스팅 이미지.ⓒ쇼플레이
    ▲ 뮤지컬 '로빈' 캐스팅 이미지.ⓒ쇼플레이
    창작 뮤지컬 '로빈'이 내년 3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빈'은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사업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서 40: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이다. 뮤지컬 '니진스키', '용의자 X의 헌신'의 연출을 맡은 정태영과 '키다리 아저씨', '어쩌면 해피엔딩'의 주소연 음악감독 등의 창잔진이 참여했다.

    유능한 과학자이지만 딸과의 교감에는 서툰 주인공 '로빈' 역에는 김대종·김종구·정상윤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로빈의 딸로 10년째 우주 벙커에서 살며 답답함을 느끼지만 지구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낯선 아이 '루나' 역은 임찬민과 최미소가 연기한다.

    똑똑하고 야무지지만 충전이 필요한 구식 로봇이며 '로빈'과 '루나'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레온'은 대학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박정원·최석진·유현석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로빈'은 2020년 3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 ▲ 뮤지컬 '로빈' 포스터.ⓒ쇼플레이
    ▲ 뮤지컬 '로빈' 포스터.ⓒ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