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전악보 출판사인 독일의 헨레출판사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2020년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와 '2020 베토벤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헨레출판사
    ▲ 원전악보 출판사인 독일의 헨레출판사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2020년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와 '2020 베토벤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헨레출판사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72)에게 베토벤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전악보 출판사인 독일의 G.Henle Verlag(이하 헨레출판사)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2020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와 '2020 베토벤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 세계의 학생들은 헨레출판사 본사가 있는 독일 뮌헨의 Schloss Fürstenried(슐로스 퓌르스텐리) 성에서 머물며 약 45분간 거장 페라이어의 1:1 마스터클래스를 받게 된다.

    1994년 6월 24일~2003년 6월 24일 출생자로 영어 회화 능통자는 지원할 수 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중 한 악장 (Op.49·79 제외), 현대곡과 프랑스 작품을 제외한 자유곡 중 한 곡을 선택해 영상으로 촬영, 동영상 공유서비스 유투브에 업로드한 후 신청서에 URL을 첨부하면 된다. 접수는 2020년 2월 29일 자정까지다.

    헨레출판사는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 잘 반영한 원전 악보 출판사다. 머레이 페라이어, 안드라스 쉬프, 예후디 메뉴힌, 예프게니 키신 등 권위있는 연주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 그들과 함께 편집한 작품집을 출판하고 있다.

    참가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마스트미디어와 헨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