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찬용·정우철 도슨트가 진행하는 '아트톡(Art talk)'이 오는 20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다.ⓒ인터파크
    ▲ 김찬용·정우철 도슨트가 진행하는 '아트톡(Art talk)'이 오는 20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다.ⓒ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인기 도슨트들을 초청해 관객과 미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김찬용·정우철 도슨트가 진행하는 '아트톡(Art talk)'이 열린다.

    12년 경력의 김찬용은 전업 도슨트로 활동하기 시작한 1세대로, 풍부한 미술 지식과 전달력으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아트톡'에서는 기억에 남았던 전시를 통해 국내 미술현장에서 도슨트의 역할과 현실, 그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정우철 도슨트는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을 소개하는 독창적인 해설로 유명해졌다. 그는 '아트톡' 2부 순서에 출연해 2019년 '베르나르 뷔페전(展)'을 준비하기 위해 일본까지 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시사업팀 김다혜 담당은 "아트톡을 통해 스타 도슨트에게 평소 궁금했던 것들도 질문할 수 있는 기회이자 미술과 도슨트의 세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영감과 감동을 얻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가 주최하는 '아트톡'은 약 2시간 30분간 이어진다. 입장권은 1인당 2만5000원으로 인터파크티켓 전시/행사 코너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