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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치미술 프로젝트 '허그 베어(HUG Bear) - 베어브릭 Space in Love'.ⓒ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의 송년 아이콘 '허그 베어'기 돌아왔다.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연말을 맞아 유명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대규모 설치 미술 프로젝트 '허그 베어(HUG Bear) - 베어브릭 Space in Love' 두 번째 시리즈를 진행한다.이번 설치 미술은 2018년에 이어 광화문 랜드마크인 세종문화회관의 중앙계단 위에 설치됐다. 임지빈 작가가 즐거움을 테마로 제작한 대형 베어브릭 'HUG 베어'는 2020 세종문화회관 시즌 컨셉인 "세종을 즐기다!"를 표현한 '조이(JOY)' 캘리그래피를 선보였다.임지빈 작가는 '예술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의 행복한 교감이며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의 경험이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도시의 랜드마크부터 인적이 없는 숲 속까지 다양한 장소에 풍선으로 만든 베어브릭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HUG 베어'는 베어브릭이 시민을 안아주는 동작을 표현했다. 베어브릭이 시민을 포근히 감싸듯 세종문화회관을 방문하는 관객과 시민, 예술가 등 모든 이들에게 감성적 안정감을 전하겠다는 의미다.세종문화회관 설치 미술은 제네시스의 후원을 통해 제작됐다. 'HUG 베어' 전시와 함께 HUG 인증샷, HUG DAY 이벤트 등 따뜻한 성탄 프로모션이 마련돼 있으며, 내년 1월 12일까지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