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군 이래 최초 육군 소장 임명"… 박성희 화인향료㈜ 대표 '숙명CEO상' 수상
  • ▲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송년 상임이사회를 열고 강선영 육군 소장에게 ‘올해의 숙명인상’을 수여했다. ⓒ
    ▲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송년 상임이사회를 열고 강선영 육군 소장에게 ‘올해의 숙명인상’을 수여했다. ⓒ
    올해의 숙명인상에 강선영 육군 소장(現 항공작전사령관)이 선정됐다.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송년 상임이사회를 열고 강 소장에게 ‘올해의 숙명인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숙명인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각계각층에서 숙명의 이름을 빛내며 모교와 동문회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숙명여대 총동문회 측은 “강선영 씨는 여성으로서 창군 이래 최초의 육군 소장으로 임명되는 등 탁월한 능력을 보였기에 올해의 숙명인에 선정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중소벤처 장관상과 발명문화대상, 국민 포장을 받은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화인향료㈜ 박성희 대표에게 ‘숙명CEO상’을, 종합마케팅 회사 셜록컴퍼니를 설립한 배은지 대표에게 ‘아름다운 숙명인상’을 수여했다. 총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서울약사신협 정형숙 동문은 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