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6시 발표 '조건부 연장안' 나올 듯… NHK "한국이 통보, 협정 효력 유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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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본관. ⓒ뉴데일리 DB
청와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방침을 최종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조건부 연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 메시지를 통해 "오후 6시에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소미아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소미아 연장에 무게가 실린다.
이와 관련, 일본 NHK는 "한국 정부가 이날 일본 측에 지소미아 종료 통보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 측에서 '한일 지소미아를 종료한다'고 했던 통보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한국 측이 지소미아 종료 통보를 취소하기로 한 만큼 "협정의 효력도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