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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원 2명, 누명 씌워 북송" 기사에… '화나요' 5000개

"북송 2명은 병 걸려 군대도 못 간 초보 어부"…탈북 영화감독 정성산 씨 北 내부 소식 공개

입력 2019-11-13 13:50 | 수정 2019-11-13 17:25

▲ ⓒ정성산 SNS

탈북자 출신 영화감독 겸 영화제작사 정성산 씨가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혐의로 북한 어민 2명을 북송했다는 우리 정부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면으로 반박한 기사에 5000개가 넘는 '화나요'가 남겨졌다.

빅터뉴스가 13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조선일보의 "탈북 영화감독 '비실대는 北선원, 진범 따로 있는데 살인 누명 씌워 북송'" 기사가 모두 5015개의 '화나요'를 얻으며 최다 '화나요' 기사 5위를 차지했다.

기사에 따르면 정씨는 13일 페이스북에 북한 내부 소식통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며칠 동안 북한 내부 소식통과 중국 소식통을 통해 강제북송된 22, 23세 북한 선원들에 대한 실체를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이어 당시 16명의 북한 선원을 죽인 진짜 범인은 북한에서 붙잡혔으며, 두 명의 북한 선원은 사건에 가담했으나 주동자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진짜 범인이 체포되자 한국으로 귀순하기 위해 NLL을 넘었다는 것이다.

정씨는 "당시 배에 타고 있던 16명은 최소 6~8년 먼바다까지 목숨을 내걸고 고기잡이하는 기골이 장대한 뱃사람들이었으며, 22세와 23세 두 명은 영양실조와 병에 걸려 북한 인민군대도 못 간 초보 수준의 어로공(2년 정도의 경력)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제인 정부는 북한 국가안전보위성에서 정보를 받았는지 우리나라로 귀순하기 위해 온 두 청년에게 '살인자'라는 누명을 씌워 11월7일 입에 재갈을 물리고 안대를 씌우고, 나아가 포승줄로 묶은 뒤 경찰 특공대를 동원해 북한으로 강제북송했다"며 "두 북한 선원에게 '살인자' 프레임을 씌운 문재인 정권에게 천벌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댓글은 2871개가 달렸다. 댓글 대부분은 정씨의 주장에 공감하며 정부의 섣부른 판단을 비난하는 글이 주를 이뤘다. mupa***는 "문재인 대통령은 더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닌 북한의 하수인"이라며 다소 자극적인 글을 남겨 19개의 공감과 0개의 비공감을 얻었다.

또 kyta***는 "이건 간접살인이다. 자유를 찾아온 동포 청년을 사지로 몰아넣다니"라고 지적해 18개의 공감과 0개의 비공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lion*** "정성산 말이 사실이라면 탈북자를 배신자라고 부른 임수경처럼 이 정권 핵심도 주사파라는 이야기"(공감 17개, 비공감 0개), mrbu*** "북한에서 탈북자 자브여렴 흔히 연쇄살인마·강간범·아동성착취범으로 만든다. 태영호도 아동강간범으로 수배 떨어졌다"(공감 17개, 비공감 0개)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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