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글플레이 '플레이 온 챌린지'
    ▲ ⓒ구글플레이 '플레이 온 챌린지'
    풍월량부터 김블루까지 게임 크리에이터 8인이 반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에 출전해 차진 케미와 입담을 뽐냈다.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눠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지난 10일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구글 플레이 유튜브(youtube.com/c/googleplaykorea)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에피소드마다 높은 조회수와 함께 1600개에 육박하는 댓글과 약 4000개의 좋아요 클릭수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이 온 챌린지'의 인기 요인으로 먼저 개성 만점 핵인싸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꼽을 수 있다. 풍월량, 김재원, 침착맨, 우정잉, 옥냥이, 김블루, 통닭천사, 형독 등 8인이 두 팀으로 나눠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친다. 이들 중 김재원, 김블루는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 온 챌린지'는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네 가지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대항전을 치룬다. 지난 5월 출시돼 1년 만에 국내 가입자 수 1500만 명을 돌파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비롯해 △브롤스타즈 △크레이지 아케이드 △무한의 계단 등을 양 팀의 실력을 겨루는 종목으로 선택한 것.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게임으로 대항전을 진행하며 해당 게임 유저들의 팬심을 저격했고, 흥미진진한 대결로 인기몰이 중이다.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컨트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때로는 각 게임의 꿀팁까지 전수 받을 수 있다.

    대항전과 예능이 결합된 '플레이 온 챌린지'는 쉽고 친절할 뿐 아니라 간편하게 즐기는 게임 예능 콘텐츠 그 자체로서의 가능성도 확인시켰다. 게임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위트 있고 재미있는 순간까지 담아내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며, 게임의 흥미를 돋우는 정보까지 담고 있다.

    '플레이 온 챌린지'는 11월 16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풍월량과 김재원 팀의 흥미진진한 게임 대결 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비하인드를 담은 파생편은 매주 월요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