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교양 강좌 '세종예술아카데미' 가을 학기 16일 개강
  • ▲ '세종예술아카데미' 가을 학기를 진행하는 테너 류정필.ⓒ세종문화회관
    ▲ '세종예술아카데미' 가을 학기를 진행하는 테너 류정필.ⓒ세종문화회관
    "테너 류정필의 해설과 함께 푸치니와 마스에의 대표 오페라를 감상하세요."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화제강의 '오페라 이야기'를 6주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나비부인'과 '토스카', 마스네의 '베르테르'를 통해 세계적인 오페라를 이해하고 감상함에 중점을 둔다. 칼럼리스트와 해설·진행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테너 류정필이 작품을 분석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류정필은 약12년간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수학하고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상근 성악가로 수많은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다. TV와 라디오의 여러 주요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대중과 가장 가까운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을 통한 도심 속 휴식을 주제로 광화문 인근 직장인은 물론 주부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 가을학기는 총 8개 86회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이나 2019년 봄학기 수강생은 수강료가 10% 할인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02-399-160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