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네이버 분석… "검찰총장 뒤에 국민 있다" 윤석열 응원 댓글에 '공감' 967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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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지지하는 수많은 시민이 윤석열 검찰총장 사무실로 꽃바구니를 보내 사무실에 더이상 꽃을 놓을 공간조차 없다는 기사에 가장 많은 네티즌이 '좋아요'를 눌렀다.빅터뉴스가 19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조선일보의 "'윤석열 힘내요'…꽃 놓을 자리가 모자라" 기사가 총 9341개의 '좋아요'를 얻으며 최다 '좋아요' 기사로 꼽혔다. 이어 '화나요' 309개, '훈훈해요' 68개, '후속기사 원해요' 34개, '슬퍼요' 6개 순이었다.기사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윤 총장 또는 대검찰청을 수신인으로 하는 꽃 배달이 시작돼 18일까지 총 50여 건이 접수됐다. 시민들이 보낸 화환·꽃다발·꽃바구니에는 윤 총장과 수사진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내용에는 '대한민국 검찰 파이팅' '용기 있는 참 법조인 윤석열께 깊은 존경심과 박수를 보냅니다' 등이 적혀 있었다.기사는 "현재 대검 로비 중앙 기둥 쪽 공간에 이 같은 꽃다발과 편지, 응원 메시지가 담긴 리본 등이 진열돼 있다"면서 "대검 관계자는 '총장 집무실로 보내오는 꽃이 너무 많아 일부를 로비로 내려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50여 개에 달했던 엿 배달은 더 이상 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이 기사에 댓글은 총 2691개가 달렸다. 댓글을 남긴 네티즌의 성비는 남성 59%, 여성 41%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 0%, 20대 5%, 30대 16%, 40대 28%, 50대 34%, 60대 이상 17% 등이었다.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ddds***의 "진정한 검찰상입니다. 대한민국에 충성하여 살아있는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당신이 있기에 살맛 납니다"였다. 이 글은 총 9678개의 공감과 885개의 비공감을 얻어 최다 공감 댓글 1위에 올랐다.이어 qhgu***는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검사의 발언. 두고두고 마음속에 남을 것 같다…본인 앞날 모르던 6년 전 조국이 쓴 글이다. 박근혜 정부 땐 정의로운 사람 뽑았다고 난리치더니, 조국 타깃 되니까 바로 적폐로 몰아버리는 대깨문. 이게 내로남불 좌파 수준이다"(공감 8163개, 비공감 595개)라고 비난 글을 적어 많은 공감을 얻었다.이밖에도 yaim*** "나라를 구하셨어요, 화이팅, 응원합니다"(공감 2554개, 비공감 394개), ds66*** "엿은 소리질러서 청문회 방해한 표창원에게 보내라"(공감 741개, 비공감 128개), hchh*** "조국 뒤엔 문재인과 대깨문이, 윤석열 뒤엔 정의를 갈망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공감 37개, 비공감 1개)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