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미술주간' 열리는 .드로잉 페스티벌.ⓒ예술경영지원센터
    ▲ '2019 미술주간' 열리는 .드로잉 페스티벌.ⓒ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행사인 '2019 미술주간'(9월 25일~10월 9일)을 맞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로잉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미술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 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하며 '미술로 좋은 날'을 슬로건으로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미술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일상 속에서 미술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드로잉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드로잉 콘테스트'와 '미술로 좋은 밤' 행사로 구성돼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전개된다.

    드로잉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본인의 그림을 뽐낼 수 있다. '미술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3일까지 '미술로 좋은 날', '일상 속 미술' 등을 주제로 직접 그린 드로잉 작품을 공모하면 된다. 

    유년부·청소년부·일반부·시니어 4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분별로 '인스타 호크니상' 1인에게는 30만원 상당 상품권을, '미술로 좋은 날' 4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일상 속 미술' 5명에게는 미술주간 통합패스 이용권(1인 2매)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출품된 작품은 온라인에서 전시를 통해 일반인들과 소통하게 되며, 제출된 작품들 중 우수작을 뽑아 여러 가지 특전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미술주간 '미술로 좋은 밤' 행사에 전시되며, 추후 미술주간의 브랜딩과 홍보를 위한 굿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10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로 좋은 밤'에서는 '드로잉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드로잉존이 설치돼 누구나 일상 속 재료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