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우),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최병국 대표이사.ⓒ파라다이스문화재단
    ▲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우),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최병국 대표이사.ⓒ파라다이스문화재단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이 시민의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두 재단은 지난 27일 인천생활문화센터에서 '2019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동 협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업의 문화예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인 '문화예술협력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은 지난해 처음 열린 '원데이 아트 투어(One-day Art Tour)'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인천 전역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도슨트와 함께 인천의 문화예술 공간을 탐방하고, 파라다이스시티의 세계적인 유명 작품을 투어하면서 아티스트 토크, 참여형 공연 등 입체적인 예술 감상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천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의 공익성과 대중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9년 우경문화재단으로 시작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원데이 아트 투어'에는 총 5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여했고 안무가 안상화,  연출가 전인철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