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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성매매·불법영업' 의혹 건물 '400억'에 내놔

부동산 중개업자 "매매 과정에 YG엔터도 개입"

입력 2019-08-02 19:48 | 수정 2019-08-03 13:52

▲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대성의 8층짜리 빌딩. 대성은 지난 2017년 11월, 310억원을 주고 이 빌딩을 매입했다. ⓒ박성원 기자

그룹 빅뱅의 대성(30·본명 강대성)이 지난 2017년 310억원을 주고 매입한 논현동 H빌딩을 400억원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건물이 팔린다면 대성은 1년 7개월 만에 50억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얻게 될 전망이다.

채널A에 따르면 대성 측은 건물 내 불법 유흥주점에 대한 취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지난 6월경, 부동산 중개업자에 매매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중개업자는 매수자를 가장해 접근한 취재진이 '대성 소유 건물'이 실제 매물로 올라왔는지를 묻자, "은밀히 (팔려고) 작업하는 팀이 있다"며 "빨리 성사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중개업자는 "매매 과정에 대성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도 끼어있으니 믿고 진행하라"는 말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YG가 H빌딩의 매매를 서두르고 있다는 얘기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 중개업자가 대성 측이 제안한 가격이라며 내놓은 빌딩 매매가는 4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성은 2017년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8층짜리 건물을 310억원을 주고 매입했다. 이 건물 지하 1·2층, 지상 5·6·7·8층에 입주한 업체들은 일반음식점(경양식 레스토랑)이나 사무소, 사진관 등으로 등록돼 있었으나 실상은 여성 접대부가 나오는 유흥주점(룸 가라오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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