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문화회관은 '2019 하반기 올패스'를 오는 26일부터 판매한다.ⓒ세종문화회관
    ▲ 세종문화회관은 '2019 하반기 올패스'를 오는 26일부터 판매한다.ⓒ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영화보다 저렴하게 본다.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을 제공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9작품을 선정해 A·B 2개의 권종, 각각 5편으로 구성했다.

    A권종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오페라 '돈 조반니' △합창 '명작시리즈Ⅱ'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브루크너' 등 5개 공연을 1만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 ▲ '2019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9작품을 선정해 A·B 2개의 권종, 각각 5개 공연으로 구성했다.ⓒ세종문화회관
    ▲ '2019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9작품을 선정해 A·B 2개의 권종, 각각 5개 공연으로 구성했다.ⓒ세종문화회관
    B권종은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기획공연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투어'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등 5개 공연을 1만8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2016년 10월 처음 도입한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상반기에 4개 공연을, 하반기에 9공연, 상하반기 각각 2회로 나눠 운영한다.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중·고·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해 예매한 후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대극장 올패스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공연관람을 통해 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