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회 서울국제안무워크숍' 아티스트 토크.ⓒ서울문화재단
    ▲ '제2회 서울국제안무워크숍' 아티스트 토크.ⓒ서울문화재단
    동시대 안무의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무용예술가와 무용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무용센터에서 '제3회 서울국제안무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울국제안무워크숍'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예술가를 초청해 최신 창작 경향을 교류하고 국내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올해는 한국,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 활동하는 무용예술가 4인을 초청해 동시대 안무 동향을 공유한다.

    초청 예술가로는 2010~2015년 프랑스 국립안무센터(CCN)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조안 레이턴, 다수의 국제 무용상을 수상한 안무가 크리스티앙 두아르떼, 국내 안무가 정영두(두댄스씨어터 대표), 프랑스 뤽 페통 무용수 이선아 등 총 4명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프랙티스를 연습하다(조안 레이턴, 8.12~16) △안무하기 원데이 워크숍(조안 레이턴, 8.17) △Bioglomerate(Biography+Agglomerate, 크리스티앙 두아르떼, 8.12~16) △솔로춤의 구성과 표현(이선아, 8.12~16) △시간의 구성(정영두, 8.12~16) △위치와 방향 원데이 워크숍(정영두, 8.17) 등이 구성됐다

    효율적인 워크숍 진행을 위해 각각의 프로그램은 경력별로 맞춤형 진행을 한다. 안무를 처음 시도하는 무용예술가(참여 작품 2개 이하)와 전문 안무가로 활동하며 안무의 확장과 교류를 원하는 무용예술가(참여 작품 3개 이상)로 대상을 나눴다. 

    무용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교육예술가 그룹인 서울형 TA(Teaching Artist)와 무용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 안무가가 시민을 대상으로 무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 안무워크숍'과 엄마와 아동이 함께 무용을 체험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안무워크숍(미적체험)' 등이 운영된다. 

    '서울국제안무워크숍'은 프로그램별로 일정과 참가비 등이 다르며, 상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제3회 서울국제안무워크숍' 포스터.ⓒ서울문화재단
    ▲ '제3회 서울국제안무워크숍' 포스터.ⓒ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