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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현장.ⓒ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 경기도문화의전당(대표 이우종)은 지난 13일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아트센터 고객서비스'를 주제로 '제10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예술 해커톤)'를 열었다.해커톤(Hackathon)은 무언가를 집중해서 파고든다는 의미의 핵(Hack)과 마라톤의 합성어다. 정해진 시간 동안 이종분야 결합으로 팀을 구성해 쉬지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간단한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대회를 뜻한다.예술 해커톤은 2016년부터 시작한 이래 문화예술, 비즈니스, 기술 등 이종분야가 결합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촉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8년에 참여한 19팀 중 5팀이 창업에 이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왔다.10회를 맞은 이번 예술 해커톤은 총 11팀이 참가해 무박 2일간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0과 1' 팀의 공연 굿즈 재고처리 및 마케팅 활용서비스와 '예해!' 팀이 AR로 공연장 안내를 구현하고 데이터플랫폼과 연계한 아이디어가 차지했다.우수상에는 'ABAI(아트를 바꾸는 이들)'이 고안한 '노쇼'와 '지각 및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앱서비스, '엄브렐라' 팀의 모바일티켓정보와 대관서비스를 담은 플랫폼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