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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피스트 황세희.ⓒ스테이지원
하피스트 황세희(23)가 'USA 국제 하프 콩쿠르' 4위에 입상했다.이스라엘 국제 하프콩쿠르와 함께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제11회 USA국제 하프 콩쿠르'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렸다.USA 국제 하프 콩쿠르는 1989년 하프계의 거장인 수잔 맥도널드에 의해 창설돼 매 3년마다 인디애나대학교 제이콥스 음대에서 개최된다. 수준 높은 레퍼토리와 참가자들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올해는 멜라니 로렌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위 발레리오 리시, 3위 마틸드 바우터스, 4위 황세희, 5위 이우진, 6위 미리암 루프, 7위 미리암 블라르도네, 8위 마리카 세실리아 리들이 이름을 올렸다.황세희는 2014년 '라이언 & 힐리 어워드' 수상, 같은해 '프랑스 국제 하프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계 3대 하프제작사인 프랑스 Camac 사가 수여하는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서울예고를 수석 입학했으며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세계적인 거장 수잔 맥도널드 교수와 플로렌스 시트럭 교수, 국내에서는 곽정과 박라나를 사사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