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클래식 놀이극 <베토벤의 비밀노트> 8월 3~18일 체임버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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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어린이시리즈' 두 번째 레퍼토리 '베토벤의 비밀노트' 공연 장면.ⓒ세종문화회관
지난해 어린이와 부모님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클래식 놀이극이 올 여름방학에도 변함없이 찾아온다.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기획한 어린이 클래식 공연 '세종어린이시리즈'의 두 번째 레퍼토리 <베토벤의 비밀노트>가 8월3일부터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베토벤의 비밀 노트>는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 교향곡' '월광소나타' '환희의 송가' 등 곡들을 흥미로운 드라마와, 참여활동 등으로 함께 구성한 어린이 놀이극이다. 축구를 좋아하고 바이올린 연습은 싫어하는 소녀 민서가 어느 날 갑자기 베토벤과 그의 비밀 노트를 만나면서 극이 전개된다.민서와 베토벤의 대화를 통해 바이올린·첼로·호른·콘트라베이스·피콜로 등 클래식 악기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고, 명곡의 테마를 주제로 한 노래 만들기 등 어린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가 공연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뮤지컬 <파리 넬리> <번지점프를 하다>의 김민정 연출을 비롯해 베테랑 음악감독 김길려, 뉴욕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라마마시어터 등에서 활약해온 이수연 작곡가 등 모두 '엄마'들로 이뤄진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남대문과 함께 온 가족이 공연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를 구성하여 판매한다. '베토벤의 비밀노트'는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 ▲ 세종어린이시리즈' 두 번째 레퍼토리 '베토벤의 비밀노트'.ⓒ세종문화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