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페라콘서트 'Fall in Opera with Choir' 자료사진.ⓒ마포아트센터
    ▲ 오페라콘서트 'Fall in Opera with Choir' 자료사진.ⓒ마포아트센터
    오페라 최고의 명장면을 한 무대에서 만난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단장 한승연)이 오는 1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오페라콘서트 '폴 인 오페라 위드 콰이어(Fall in Opera with Choir)'를 개최한다. 

    귀에 익숙한 오페라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구성한 이번 공연은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과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남윤)가 출연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소프라노 김지현, 테너 이정원, 바리톤 박경준, 쥬펑지아 등이 출연한다.

    1부는 '최고의 아리아'를 주제로 솔리스트 단원들의 아리아와 합창곡이 어우러지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스페셜 게스트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비제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투우사의 노래',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의 '남몰래 흘리는 눈물', 푸치니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불멸의 오페라 합창'이 이어진다.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합창을 40인조 합창단과 35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웅장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인기 넘버인 'All I ask of you(내가 당신께 바라는 모든 것)',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도 준비된다. 피날레는 40인의 합창단이 루이스 파리마의 'sing, sing, sing(싱 싱 싱)에 맞춰 흥겨운 안무와 노래를 선보인다.

    마포문화재단 측은 "실제 오페라 무대의 의상을 그대로 착용하고 영상 연출로 각 오페라 장면의 분위기를 최대한 생생하게 살려 '갈라 콘서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티켓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 오페라콘서트 'Fall in Opera with Choir' 포스터.ⓒ마포아트센터
    ▲ 오페라콘서트 'Fall in Opera with Choir' 포스터.ⓒ마포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