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 '화사' 포스터.ⓒ들숨무용단
    ▲ 공연 '화사' 포스터.ⓒ들숨무용단
    뮤지컬 배우 바다와 한지상이 들숨무용단의 2019 신작 '화사'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화사'는 조선 중기 임제의 의인체 한문소설 대표작으로 매화, 모란, 부용 세 꽃을 의인화해 군왕으로 삼고, 계절에 따른 꽃을 나라와 백성과 신하 등으로 비유해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그린 작품이다.

    바다는 12~13일, 한지상은 15일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 무용과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두 사람에 이어 특별 게스트를 추가 캐스팅할 계획이다.

    임현택 들숨무용단 대표는 "우리 문학과 전통예술의 어우러짐이 있는 '화사는 수준 높은 무대예술의 멋뿐만 아니라 순수 한국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공연이다"며 "한국 전통 예술과 뮤지컬 배우들이 만나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