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윤성이 동국대 총장(왼쪽), 이근창 한양스틸플라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 9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윤성이 동국대 총장(왼쪽), 이근창 한양스틸플라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 동국대, 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 대표 발전기금 5억 전달 받아

    동국대학교는 한양스틸프라자 이근창 대표이사가 발전기금 5억원을 9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사, 만해사상연구소 사무국장, 신한철강주식회사 영업부장 등을 거쳐 1993년 한양스틸프라자의 전신인 한양금속을 창업했다.

    이 대표는 "제 나이가 60대 후반으로 이제는 모으기 보다는 주변에 나누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고교 시절 담임 교사셨던 서윤길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를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었고, 대한민국에서 부처님 제자들을 가장 잘 길러낼 수 있는 곳이 동국대라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이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을 서울 중구 서울캠퍼스 중문 일대에 세워질 로터스관 건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지상 3층~지하 6층, 연면적 2만5454㎡ 규모의 로터스관에는 국제선센터, 컨벤션 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불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이 대표의 커다란 나눔은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외대, '러시아어 토론대회'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 동대문구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에서 '제9회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24일 진행한다.

    주한러시아연방대사관,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러시아어 학습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6명이 준결승에서 실력을 겨루며, 이중 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상품 등이 수여되며 당일 부대행사로 퀴즈쇼 등이 준비됐다.

    ◇ 한성대·스카이베이호텔 MOU

    한성대학교는 지난 7일 스카이베이호텔과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측은 △학생 직업교육 △현장실습 △경영성과 확산 등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연세대, 창립 134주년 기념식

    연세대학교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창립 134주년 기념식'을 11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창업대상·의학대상·학술상 등 수여식과  올해 '연세 정신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서산 정석해 선생의 헌정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이번 창립기념일에는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연세인들의 고귀한 정신을 떠올리며, 다시금 자랑스러운 연세의 역사에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 연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윤동주 문학동산과 기념관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추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희사이버대, '5월 대동제-일심동체'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스승과 하나 되는 5월 대동제-일심동체'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희사이버대 총학생회·학과(전공) 등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게임, 모금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가요제,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대동제는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고려대 옥용식 교수, APRU 폐기물관리 프로그램 책임자로 참여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환태평양대학협회(APRU)가 출범한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참여한다.

    APRU는 교육과 연구, 기업 육성 등을 통해 환태평양 지역의 경제, 과학, 문화 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1997년 결성됐으며 미국 스탠포드대, 중국 북경대, 일본 도쿄대 등 5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포항공대(포스텍) 등 5개교가 회원교로 활동 중이다.

    ◇ 원디대, 인도 SSVM와 자매결연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인도 SSVM(School of Swami Santanand Saraswati Vidya Mandir)와 지난 8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SSVM은 △원예 및 환경안전과정 △농업·식품 가공과정 △자수·편직·원사 생산훈련 △컴퓨터·언어훈련 △신체·정신개발 훈련 등 5가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기관은 웰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자문, 교육 후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규열 원디대 총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SSVM과 더욱 돈독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SPC GFS, 교육지원 MOU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최근 프랜차이즈 기업 SPC그룹의 식품 유통 전문 계열사인 SPC GFS와 교육지원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SPC그룹 계열사·협력사 임직원이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학위과정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김경원 세종대 부총장은 "보다 심도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인태 SPC GF 대표는 "향후 그룹 계열사 및 협력사 임직원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