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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아이엠(좌)이 엘헤이(우)와 협업한 믹스테이프 '호라이즌(HORIZON)'을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7인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아이엠이 19일 자정, 솔로 믹스테이프 '호라이즌(HORIZON)'을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앨범명과 같은 '호라이즌(HORIZON)'과 '향수(Scent)' 등 총 2곡이 포함됐다.
첫 번째 곡 '호라이즌'은 해와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을 표현, 일출과 일몰의 순간만큼 짧지만 강렬하고 열정적으로 감정을 불태우자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특히 '호라이즌'은 미국 아티스트 '엘헤이(ELHAE)'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엠은 지난 2017년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엘헤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아이엠의 팬들은 SNS를 통해 엘헤이에게 소식을 전하고 아이엠은 "연락을 취해보려 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엘헤이는 미국 애틀랜타 출신의 아티스트로, 트랩 스타일 비트 위에 감성적인 가사를 표현하는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 곡 '향수'는 추억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 이상 지쳐서 가까이하기 싫다는 감정을 넣어, 미안하지만 미안하지 않은 모순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믹스테이프 '호라이즌'에서는 몽환적인 느낌의 비트에 입혀진 아이엠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세련된 래핑을 들을 수 있다.
이번 믹스테이프는 아이엠의 2번째 솔로 믹스테이프다. 앞서 아이엠은 '플라이 위드 미(Fly With Me)'와 싱글 '마들렌' 등을 발표하고, 몬스타엑스의 데뷔 앨범부터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왔다.
한변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13~14일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8월까지 이어지는 전 세계 18개 도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