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 달성한 왕의 귀환… 새로운 '인생작' 예고
  • 배우 현빈(사진)이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성공적인 안방 극장 복귀를 알렸다.  

    제작 단계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던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지난 1일 첫 방송부터 실시간 시청률 고공행진과 함께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극중 투자가 유진우 역으로 분한 현빈은 도전적이면서도, 여유 있는 위트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전매 특허인 눈빛연기를 비롯해 액션, 비주얼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믿보배' 자체의 모습이었다.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방송 내내 '로맨스 남신'의 정석을 선보인 현빈은 스페인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시간 동안 현빈의 영상화보를 감상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질 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시도되는 증강현실(AR) 소재도 극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현빈은 게임 속 아이템을 사용해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한편, 유머 코드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을 이끌었다.  

    성공적으로 드라마에 복귀한 현빈이 새로운 인생캐릭터 '유진우'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tvN을 통해 매주 토~일요일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