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와 해설이 있는 10월 라움 마티네 콘서트 30일 오전 11시 진행
  • ▲ 지휘자 서희태.ⓒ라움
    ▲ 지휘자 서희태.ⓒ라움
    지휘자 서희태(53)가 브런치와 해설이 있는 10월 라움 마티네 콘서트를 맡는다.

    소셜베뉴 라움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지휘자 서희태의 'All About(올 어바웃) 모차르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신이 내린 천재 모차르트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서희태는 2008년 방영됐던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롤 모델로 유명하다. 이날 서희태는 작곡가로서는 유일하게 모든 음악 장르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세기의 천재 모차르트에 대해 우리가 잘 몰랐던 숨은 이야기를 재치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연주는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과 교향악단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실력파 연주자들이 모인 실내악단 라퓨즈 앙상블이 참여한다.

    공연에서는 귀족들의 식탁음악으로 주로 쓰인 '디베르티멘토, K.136', 모차르트가 5살에 작곡한 '미뉴엣과 트리오, K.1', 그의 대표 바이올린 협주곡 5번, K.219 1악장 등과 작곡가 살리에리의 교향곡 '베네치아나'를 들려준다.

    라움의 마티네 콘서트 '올 어바웃 클래식'은 모든 공연에 브런치와 해설이 함께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미식과 음악의 두 가지 문화 콘텐츠를 모두 즐기고자 하는 문화소비자층을 위한 공연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