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가 올 연말 돌아온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판타지아'는 12월 15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2010년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라는 제목으로 초연한 이후 2015년부터 매년 관객을 찾아오며 연말 예매율 1위, 관객평가 1위를 차지한 가족 공연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판타지아'는 산타마을에 침입해 스노우볼을 훔쳐 달아난 악당 블랙을 찾기 위해 주인공 롬바와 6명의 악기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트럼본, 튜바, 호른, 트럼펫, 클라리넷, 색소폰을 상징하는 6명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모차르트, 푸치니, 베르디, 말러, 브람스 등 유수의 오페라와 클래식을 뮤지컬과 결합시킨 음악을 2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인다.
모험을 통한 캐릭터들의 성장과정을 30여명의 배우들이 150여벌의 의상과 화려한 무대효과, 환상적인 조명으로 펼쳐 보이며 어린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11월 4일까지 예매할 경우 얼리버드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예스24티켓,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