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 집콘 '가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포스터.ⓒCJ ENM
작가 임경선과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10월의 '집콘' 무대를 꾸민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집콘'은 '집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또는 '문화를 집(集)하다'라는 의미다. 집이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임경선과 이진아가 함께하는 '집콘'은 10월 31일 대구에 위치한 600평 규모의 대형 복합문화공간 빌리웍스에서 '가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임경선 작가는 KBS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JTBC '말하는 대로' 등에 출연해 인생 상담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임경선의 개인주의 인생상담'을 통해 청취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임경선은 "스스로에 대한 성찰, 나 자신에 대해서 깊이 알아가는 것 만큼 중요한 것도, 어려운 것도 없는 것 같다. 인생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마음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울 때,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께 작은 용기를 드릴 수 있으면 참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진아는 "집콘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마치 내가 집에서 피아노를 치며 곡을 쓰다가 옆에 앉아있는 친구에게 노래 한번 들어보라고 들려주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며 "제 음악 중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가사를 담은 곡들이 있는데, 그런 음악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임경선·이진아의 10월 집콘은 네이버 포스트 [집콘],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방청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네이버 TV에서 실시간 방송되며, 모바일과 웹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