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문화의전당 제9대 사장으로 이우종 씨가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경기도문화의전당
    ▲ 경기도문화의전당 제9대 사장으로 이우종 씨가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59) 씨가 경기도문화의전당 제9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우종 신임사장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임원추천위원회 의결을 거쳐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이 신임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동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고 경영과 정책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온 행정전문가다. 재단법인 광장 정책자문위원 및 운영위원을 비롯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상임고문을 지냈다. 

    그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향후 경영비전으로 '문화예술의 창작 및 육성', '정체성 확립을 통한 경영의 일관적 방향성 제시'를 내놓았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기능과 역할을 창작 인큐베이팅 및 프로듀싱 분야로 확대․강화 ▲고유사업의 명료화와 차별화로 위상정립, 주요 핵심역량 창출 및 공익성과 기여도 확보 ▲중기발전계획 실시하여 새로운 아이덴티티 구상 및 예술사업과 공간운영, 경영, 관객서비스 등에 일관적 운영지침 마련을 통한 신뢰감 있는 메시지 전달 ▲예술 공공기능 확대로 도민의 문화복지에 기여하고 독창적 예술기관 운영 혁신모델 창출 등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임원추천위원회는 "기업에서 익혀온 경영마인드를 기반으로 향후 경기도립예술단의 발전과 기관의 도약을 위한 계획과 문화예술과 행정이 상호 인정·존중해 문화예술경영이 더욱 발전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추천사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