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가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티켓 오픈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의 마지막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관객 성원에 힘입어 7일간의 연장을 확정한 '웃는 남자'는 커튼콜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초연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웃는 남자'는 지난 7월 10일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19년 4월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한 바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가 자신이 쓴 가장 뛰어난 소설(1869)이라고 평했던 작품이 원작이다. 시대의 욕망에 희생돼 기형적인 얼굴의 광대로 살아야 했던 그윈플렌과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 데아의 비극적 운명과 애절한 사랑을 그린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는 수요일과 금요일 평일 낮 공연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