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벨기에 출신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6년 만에 독주회를 갖는다.

    드니 성호는 10월 1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페리지홀에서 리사이틀 'Essential(에센셜)'을 연다.

    그는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지내고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 사회자와 곡 중간 중간 대화를 통해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함께 다양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드니 성호는 한국에서 태어나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계 기타리스트다. 8세에 기타를 시작해 14세에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벨기에 몽스 왕립 음악원과 파리 고등사범 음악원, 벨기에 브뤼셀 왕립 음악원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사진=라온클래식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