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을 위한 이야기의 장이 펼쳐진다.

    '우리는 어떠한 아티스트를 원하는가?'라는 주제 아래 네 번째 '영 아티스트 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네 번째 포럼에는 영 아티스트 포럼의 공동대표인 박진학 스테이지원 대표, 윤보미 봄아트프로젝트의 대표, 신혜정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기획팀장이 연사로, 전 서울시향 기획팀장이자 라움아트센터 자문위원인 박현진이 좌장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영 아티스트 포럼은 '어떻게 음악계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예술가, 사회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 포럼에는 '클래식'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영 아티스트 포럼은 '영 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의 사단법인화를 추진 중이다. 클래식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진 연주자들을 위한 플랫폼 개발 및 페스티벌을 통해 아티스트 발굴·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진=스테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