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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김정남 봐라! 北 WMD 확산 막아야"

윤병세, ‘반(反) ISIS 국제연대 외교장관회의’ 참석…30여 개국 외교장관과 별도 접촉

입력 2017-03-23 17:19 | 수정 2017-03-23 17:39

▲ ‘반(反) ISIS 국제연대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병세(오른쪽)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에드 로이스 美하원 외교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외교부

‘반(反) ISIS 국제연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장관이 테러 조직의 대량살상무기(WMD) 사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정남 암살 사건을 예로 들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렉스 틸러슨 美국무장관 주재로 열린 ‘반(反) ISIS 국제연대 외교장관회의’ 본회의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

‘반(反) ISIS 국제연대’는 2014년 글로벌 차원의 테러 대응을 위해 미국 주도로 출범했다. 현재 총 65개국,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연대 참여국 외교장관 48명과 국제기구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52명의 주요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때문에 윤병세 장관이 김정남 암살을 언급하며, 테러 조직의 WMD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는 점은 더욱 의미가 있어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30여 개국 외교장관과 별도로 접촉했다고 한다.

특히 렉스 틸러슨 美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美국방장관, 스티브 므뉘신 美재무장관 등 美정부의 핵심 각료들과 별도로 환담을 가졌다고 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틸러슨 국무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장관에게 사의를 표했으며, 지난 17일 틸러슨 장관의 방한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한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현재 한국이 국내적으로 다소 어려운 시기에 있으나 미국은 한국과 철저히 함께 할 것”이라며 한·미동맹과 미국의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공약을 재차 강조했다고 한다.

므뉘신 재무장관은 대북제재 강화를 위해 “본인과 재무부는 틸러슨 국무장관 및 국무부와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테러조직 ‘대쉬(ISIS)’의 완전한 격퇴를 위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연대 의지를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폭력적 극단주의, 난민, 인도적 지원 등 국제사회 공통의 안보 이슈에 대응하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서 한·미 동맹의 견고함과 결속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번 ‘반(反) ISIS 국제연대’ 회의는 공동성명을 통해 ▲이라크 안정화 및 시리아의 정치적 전환 필요성 확인 ▲테러 전투원·무기·재원 확산 차단 및 인도주의적 지원 ▲테러조직 ‘대쉬(ISIS)’네트워크 약화 및 선전 메시지 대응 등에 공동 노력하자는데 합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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