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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희의 고향 독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활동하는 '미햐엘리스 콘소트'가 오는 30일 광림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2011년 결성된 미햐엘리스 콘소트는 르네상스 음악부터 바로크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바흐가 생전에 활동했던 성 토마스 교회에서 주기적으로 연주하는 바로크 오케스트라 단체 중 하나이다.또, 독일 스파인스하르트 수도원에서 주최하는 바로크 페스티벌의 상주음악가로서 페스티벌의 총 책임을 맡는 등 고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있다.이번 내한 공연은 '라이프치히의 바로크음악 - 바흐와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라는 부제 하에 바흐의 음악과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텔레만의 음악을 작곡가가 당시 사용했던 악기와 곡 해석방법을 그대로 재연하는 원전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여기에 미햐엘리스 콘소트와 함께 라이프치히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정주원이 함께한다. 정주원의 해설과 함께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음악은 물론, 바흐 가문의 세대교체와 그 영광을 어떻게 이어가게 되었는지 음악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미햐엘리스 콘소트 내한 공연-라이프치히의 바로크음악'은 9월 30일 오후 8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광림아트센터,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사진=광림아트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