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공연 '디큐브, 한국페스티발앙상블과 만나다'가 내달 13일 디큐브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개관 5주년을 맞은 디큐브아트센터는 창단 30주년의 한국페스티발앙상블과 함께 '드보르작, 아시지요?'라는 부제 아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뮤지컬 전문극장으로 알려진 디큐브아트센터는 매년 대극장에서 클래식 시리즈를 열어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등을 소개해왔다. 

    이번 세 번째 시즌의 주인공인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로비음악회, 파크 페스티벌 등 디큐브가 지역민을 위해 기획한 다양한 무료 공연에 2012년부터 출연오며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공연은 총 23명의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로 시작해 '관악,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세레나데 d단조 op.44'와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op. 22'를 선보인다.

    여기에 박은희 디큐브아트센터 극장장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디큐브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