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최저기온 14도, 최고기온 29도… 큰 일교차 주의
  • ▲ 오늘날씨 경기도 양평 원덕역 앞에서 본 가을하늘. ⓒ뉴데일리 스타
    ▲ 오늘날씨 경기도 양평 원덕역 앞에서 본 가을하늘. ⓒ뉴데일리 스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전국이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에는 전국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만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서해안을 제외한 전라도는 이른 오전에, 경북 내륙과 경남은 오후에 대부분 그친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내린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는 이른 오전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친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에서 20~70mm, 서울과 경기도,강원 영서 ,서해안을 제외한 전라도, 충북과 제주에서 5~30mm 이다. 

    이날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전날보다 높다. 

    다음주(4~10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기온 14~22도 , 최고기온 24~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