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소속 초·중·고 학생 2,400여 명 참가
  • ▲ 국립서울현충원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에게 호국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애국보훈선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뉴시스
    ▲ 국립서울현충원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에게 호국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애국보훈선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뉴시스

    국립서울현충원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에게 호국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애국보훈선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틀간 오전·오후로 나눠 총 4회로 진행되며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소속 초·중·고등학생 2,4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현충관에서 안보 강연을 듣고 현충탑 참배와 애국지사 묘역·무후선열제단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묘역 견학 중에는 학생들이 묘역정화 봉사활동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 마무리 단계에서는 현충원 관련 퀴즈를 풀고 소감문도 작성한다.

    국립현충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