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캐스팅 된 배우 이창용이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8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남자가 무대 위에서 선사하는 뜨거운 열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2006년, 2007년 2년 연속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다.

    특히, 주원을 비롯해 김무열, 송용진, 한지상 등 최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은 모두 과거 '알타보이즈'에 출연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뮤지컬 계에서는 스타 등용문으로 통한다.

    이창용은 2007년에 이어 익살맞은 유머감각과 모든 것을 포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이방인 '에이브라함'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알타보이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창용은 "감회가 새롭고, 벌써부터 첫 공연이 기다려진다. 훨씬 발전하고 깊이 있어진 '에이브라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공연에 전념하겠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6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