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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대립 격화우려? 아직은 양보할 때 아니다!"

입력 2016-04-18 16:07 | 수정 2016-04-18 18:38

▲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14일 성명을 통해 "이제 다시 우파 진영이 뭉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뉴데일리 DB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사실상 '패배'를 했다는 정서가 팽배한 가운데 정통우파 진영에서 "다시 뭉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직 '이념 대결'이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헌법의 가치와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계속 싸워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국민행동본부(대표 서정갑)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20대 총선에서 여소야대의 결과가 나옴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격화될 것이라는 염려가 존재한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이념적 내전 중이며 양보하거나 물러날 때가 아니다"라며 우파 진영의 단합을 강조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이어 "수구가 보수를 가장해 기회를 엿보고, 급진이 진보를 가장해 싸움을 주도하지만, 결국 수구와 보수 안의 애국세력과 급진과 진보 안의 반역세력의 싸움"이라며, 이번 4.13 총선이 '애국진영'의 패배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일당독재의 공산국가 북한과 남한 내 사이비 진보에게는 인권, 정의. 진보의 개념도 없다"면서 "이들에게 대한민국을 양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진정한 애국은 위기와 역경 속에서 발휘된다"며 "애국 세력이 다시금 허리띠를 졸라매고 '전장'으로 향할 시기가 오고 있다"며 향후 일어날 '치열한 이념 대립'에 대응할 준비를 정치권에만 기대지 말고 스스로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다음은 국민행동본부가 14일 발표한 성명 전문(全文)이다. 

 

愛國(애국)의 불씨를 다시 살리자!   

진짜 정통보수 애국세력을 외면,홀대하지 말라!

20대 총선이 예상과 달리 여소야대로 끝나자 국론분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의 대립이 격화될 것이라는 염려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한국 사회의 극심한 분열상에 대해 서로 한 발씩 '양보'하라고 충고한다.  

그러나 지금이 양보할 상황인가?

대한민국은 이념적 내전 중이다. 이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수구가 보수를 가장해 기회를 엿보고, 급진이 진보를 가장해 싸움을 주도하지만 결국 싸우는 것은 보수와 진보가 아니다. 지금의 싸움은 수구와 보수 안의 애국세력'과 급진과 진보 안의 '反逆(반역)세력'이 민족사적 정통성을 두고 벌이는 사활을 건 쟁패(爭覇)이다. 

국민행동본부는 2013년 1월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박근혜 정부에게 거는 기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당시 행사에는 이번 20대 총선의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칼날을 휘두른 이한구(前 새누리당 원내대표) 공천관리위원장이 참석하여 축사에서 "2012년 대선에서 자칫했으면 종북세력에게 국정운영을 통째로 넘길 뻔한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회고했다. 

국민행동본부를 중심으로 호헌(護憲)세력이 총결집하여 개최한 2012년 10월30일 <대한민국 생명선 NLL포기 음모규탄 국민궐기대회>는 국민의 여론을 한순간에 바꿔버린 역사적 집회였다.

같은 해 12월 5일에는 악천후 속에서 부산역 광장에서 NLL을 둘러싼 <노무현과 김정일의 역적(逆賊) 모의 대화록>을 공개하여 사실상 2012년 대선의 당락을 결정짓는 역할을 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좌파정권하에서 내란선동죄, 쿠테타 선동죄 등으로 검찰과 경찰, 대공분실에서 수십여 차례에 걸친 조사를 받으면서도 권력에 굴하지 않았다. 북괴는 다음 달 개최예정인 7차 당(黨)대회를 앞두고 ‘제5차 핵실험’과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북핵이 실전(實戰)배치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살고 있다.

一黨獨裁(일당독재)의 폐쇄적 공산국가를 꿈꾸는 북한과 남한 내 사이비 진보에게는 인권(人權)의 개념도 정의(正義)의 개념도 진보(進步)의 개념도 없다. 이들에게 대한민국을 양보할 수 있는가?  

한반도를 둘러싼 엄혹한 정세가 펼쳐지고 있다. '진정한 애국'은 위기와 역경 속에서 발휘된다. 희생과 신념, 그리고 열정이 애국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애국세력이 다시금 허리띠를 졸라매고 '전장'으로 향할 시기가 오고 있다. 우리는 내전(內戰) 중이다. 그리고 이 전쟁에 승리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우리 후손이 살며 이 민족이 사는 길이다. 이것을 잊지 말자!

<주> 아래 기사는 이병완 노무현 비서실장(2005~2007년)의 자서전 내용의 일부를 <조선일보>에서 특집으로 다룬 것이다. 

《"2007년 大選 승리의 주역은 양갑(兩甲)이다"
이병완 前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신의 책에서 주장.
양갑은 조갑제(趙甲濟), 서정갑(徐貞甲)

[Why] 2007년 대선 승리 주역은 '투갑(甲)스'? 친노(親盧)세력이 그들을 칭찬한 이유는?

"2007년 대선 승리의 주역은 양갑(兩甲)이다" 노무현 정부의 이병완(李炳浣)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출간한 책의 일부다.

혹시 김대중 정부 때의 실세이자 '투갑(甲)스'로 불리던 권노갑(權魯甲)·한화갑(韓和甲)? 이씨는 2007년 대선의 주역으로 조갑제(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와 서정갑(徐貞甲) <국민행동본부장>를 꼽았다. 이들이 21세기 대한민국에 20세기의 망령인 이념 전쟁을 일으켜 성공시킨 장본인이라는 것이다.

그는 "2007년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여전히 재야에 머물며 100년 대계(大計)의 꿈을 삭이지 않는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승부사"라며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을 떠나 그들을 경외(敬畏)롭게 볼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 왼쪽부터 조갑제씨, 서정갑씨

 

이씨는 "조씨가 이념의 굿판에서 축문(祝文)을 읽었고 서씨는 춤사위꾼 역할을 맡았다"고 했다. 보수우파의 이론적 역사적 토대를 만든 사람이 조씨, 태극기·성조기·군복을 동원한 '아스팔트의 우익'이 서씨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양갑(兩甲)을 '천재'라며 칭찬 아닌 칭찬도 했다.

그들이 친일·반공·쿠데타 세력을 근대화·산업화 세력으로 다듬어낸 뒤 보수·우파라는 당의정(糖衣錠)을 입혀 화려한 의관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반면 양갑은 386세대·시민사회·1970년대 민주화세력·항일독립투쟁세대를 한데 묶어 '좌파'라는 사슬을 채워버렸다고 그는 주장했다.

이런 평가에 대한 양갑은 일제히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 대표는 "책을 읽으면서 당시 집권세력은 얼마나 편협하고 도식적 사고를 했는지를 잘 알게 됐다"며 "거짓말과 선동에 기초한 정권이 우리처럼 맨주먹뿐인 행동하는 진실에 얻어맞고 무너졌다는 뜻"이라고 했다.

서 본부장도 "이씨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길 희망한다"며 "우리를 비꼬았다 해도 관심이 너무 고마워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는 "나는 관심이 없는데 그 사람이 내게 관심을 가져준 데 경의(敬意)를 표한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20일 친노(親盧)세력 일부가 참여하는 가칭 '국민참여당'의 창당 발기인대회가 열렸고 이튿날에는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회고록이 출간됐다. 친노의 부활이 바야흐로 시작된 것이다. <조선일보>, 2009년 9월25일자 보도》 

 

대한민국  만세 !   국군  만세 !   자유통일  만세 !

2016. 4 . 14

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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