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학전문가에서 전도유망 정치인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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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새누리당 후보가 사실상 '승기'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지상욱 후보는 13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39.8%의 득표율(1만 5,461표)을 기록, 36.7%의 정호준 국민의당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지상파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39.4%로 예측 1위를 기록한 지상욱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유력시 되는 상황이다.
2010년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전력이 있는 지상욱 후보는 지난해 나경원 의원의 재보궐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중구 당협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재기를 다져왔다.
지난달 서울 중구·성동을 후보로 낙점돼 이번 4.13 총선에 출마한 지상욱 후보는 그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해왔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미국 스탠퍼드대학 후버연구소에서 1년 동안 명예 연구교수로 있을 당시 이 전 총재를 보좌한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한 지상욱 후보는 2005년 '은막의 여왕' 심은하와 화촉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 후보가 서울시장에 출마할 당시에도 별다른 유세 지원이 없었던 심은하는 이번 총선에서도 대외 활동 대신, '조용한 내조'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