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쇼박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쇼박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배우 전도연과 공유가 만난 정통 멜로 영화 '남과 여'와 화려한 액션 영화 '데드풀'이 각각 여성과 남성 팬들의 높은 지지로 청불 영화의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남과 여'와 '데드풀'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는 중이다.

    먼저 지난 17일 개봉한 '데드풀'은 코믹 액션 장르에 맞게 걸죽한 19금 입담과 경쾌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남다른 쾌감을 선사한다. 정의감 책임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마블 역사상 가장 황당한 히어로 ‘데드풀’ 만의 잔망스러운 끼와 매력으로 상대적으로 남성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설원이 펼쳐진 이색적인 배경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가슴 설레는 끌림을 선사할 정통 멜로 '남과 여'는 오랜 시간 멜로 장르를 기다려온 여성 관객들의 감수성을 촉촉히 적셔준다.

    '멜로의 여왕' 전도연과 '사랑하고 싶은 남자' 공유가 처음 호흡을 맞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았던 '남과 여'의 두 주인공은 실제로 사랑에 빠진 듯한 섬세한 내면 연기와 깊은 표정 연기로, 애절하고 애틋한 사랑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20대 이상의 여성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남과 여'는 누구나 겪었을 법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폭넓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가슴 설레는 끌림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영화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판타지 같은 뜨거운 끌림을 그려낸 핀란드에서의 만남은 낯선 곳에서 사랑에 빠지는 많은 여성 팬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주며 공감을 더한 강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여성 관객뿐만 아니라 남성관객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안기는 영화 '남과 여'는 오늘(25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