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진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드라큘라'는 공식 SNS를 통해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등 전 출연진의 설날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는 "설날에 친척분들, 형제들과 보람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하고 싶은 일들 모두 이룰 수 있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응원할게요"라며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준수와 같은 역할의 박은석은 "이번 설 연휴를 뮤지컬 '드라큘라'와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 어느 때보다 뜻깊고 의미 있는 설날이 될 것 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며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외 배우들도 관객들에게 각자의 개성을 담아 설날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 한국 초연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웅장하고 압도적인 무대 예술을 선보이며 평단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뮤지컬 '드라큘라'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