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드라큘라'가 화려한 무대 메커니즘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약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는 이번 공연에서 드라마의 개연성을 높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드는 데 주력했으며,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초연에 이어 '드라큘라' 역을 맡은 김준수와 박은석은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새롭게 합류한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역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26일에는 뮤지컬 '드라큘라' 하이라이트 장면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해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작품 특유의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

    새롭게 공개된 '드라큘라' 박은석과 '미나' 임혜영의 'Loving you keeps me alive' 뮤직비디오 영상에도 이목이 쏠렸다. 애절하고 서정적인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 뮤비는 공식 SNS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드라큘라가 400년 동안 잊지 못했던 여인 미나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