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결과 여파 … 李, 2주 새 59.8%→50.4%민주 4.7%p 하락·국힘 6.5%p 상승 … 與野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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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 불가 대한민국'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대 초반으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5월 4주차) 대비 9.4%포인트 급락한 수치다.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 2주차 조사에서 63.4%를 기록한 뒤 4월 4주 62.4%, 5월 2주 60.7%, 5월 4주 59.8% 등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번 조사에서 크게 떨어졌다.'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0.5%포인트 상승한 45.7%로 나타났다.KSOI는 서울시장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핵심 승부처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결과의 여파로 평가했다.KSOI 측은 "2030 세대와 보수·중도층,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긍정 평가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는데 선거 막판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세가 국정 운영 평가에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도에서 이어지던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구도도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4.7%포인트 하락한 38.6%, 국민의힘은 6.5%포인트 상승한 38.1%로 조사됐다.양당 간 격차는 0.5%포인트로, 정기조사 이래 가장 접전 양상이다.개혁신당은 3.9%, 조국혁신당은 1.6% 진보당 1.0% 등으로 나타났고 '지지 정당 없음'은 13.1%였다.이번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